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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투어 → 점심 → 아야나 리조트
마트에서 사놓고 먹지 못한 과일들을 아침으로 먹었다. @@이가 깎아줬는데 과일들이 다 맛있었다. 먹고 아야나 리조트 이동하기 전에 먹을 것들을 사가려고 까르푸에 갔다.
마트 투어
📌 Transmart Carrefour
도착한 까르푸는 예상을 빗나가고 텅텅 비어있었다. 살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다른 층에 오락실이 있어서 뜻하지 않게 오락을 했다. 오락실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좋았서 꽤 오래 놀았다. 전용 카드를 사서 충전하고 게임하면 나오는 티켓으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우리도 티켓을 모아서 볼펜과 머리끈을 받았다.
📌 Grand Lucky Supermarket
다행히 까르푸에서 조금 걸어가면 전에 봐 뒀던 럭키 슈퍼마켓이 있어서 거기로 걸어갔다. 럭키 슈퍼마켓은 물품이 훨씬 다양하고 많아서 여기서 장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점심
📌 Wahaha Pork Ribs
점심은 지나가다가 봐뒀던 숙소 근처 바베큐 가게로 갔다. 여기도 후기가 괜찮았는데 대표메뉴인 튀김족발과 포크 립, 옥수수를 시켰다. 세 가지 메뉴 다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서 짐 챙겨서 아야나 리조트로 택시를 타고 갔다.
아야나 리조트
📌 AYANA Resort and Spa Bali
객실
아야나 리조트에서 체크인할 때 객실을 업그레이드해줬다! 버기카를 타고 도착한 객실은 크기가 크고 쾌적했다. 다만 잠잘 때 침대에 습기가 차서 불편했는데 이건 후기를 보니 아야나 리조트 객실이 다 그런 것 같다.
락바
숙소에서 쉬다가 체크인할 때 예약해둔 락바 시간에 맞춰서 갔다. 우리는 5시쯤으로 예약했더니 해가 지기 전이라 햇볕이 뜨거웠다. 그래도 직원분들이 자리마다 우산을 펼쳐줘서 앉아있기 힘들진 않았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경치는 조금 아쉬웠다.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커플이 있어서 사람들이 다 같이 환호해 줬다.
리조트
락바에서 나와서 리조트 내부에 있는 젤라토가게에서 젤라토를 사서 리조트 내부 산책 겸 구경하면서 먹었다. 조명이 있는데도 별도 잘 보이고 조경을 잘해놔서 산책하기 좋았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역시나 마르게리따 피자를 룸서비스로 시켜 먹고 잤다. 맥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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