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2 발리

220806~220815 발리 여행 4일차

갬갬 2022. 12.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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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해외여행/2022 발리] - 220806~220815 발리 여행 1일차
📍 2022.12.14 - [해외여행/2022 발리] - 220806~220815 발리 여행 2일차
📍 2022.12.19 - [해외여행/2022 발리] - 220806~220815 발리 여행 3일차

 

바투르 산 일출 투어 → 숙소 → 몽키포레스트 →우붓 시내 

 

바투르산 일출 지프 투어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한 지프투어를 하는 날이다. 일출 시간 전에 도착하기 때문에 새벽 세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했다. 숙소에서 기사님을 만나 출발했는데 가는 길에 비가 와서 일출을 보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됐다.

가는 길에 휴게소 같은 곳에 내려서 간단한 식사를 했다. 바나나 튀김과 티를 줬는데, 내 입맛엔 별로였다. 날씨가 추워서 옆에 걸려있던 대여용 재킷을 빌렸다.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해서 어느 공터에 내리는데, 이곳에 여행객들이 다 모여있었다. 여기에서 가이드를 만나고 지프를 타고 바투르산으로 올라갔다. 차는 덜컹거리고 기름 냄새도 났지만 새벽 공기를 맞으며 별구경하면서 가니까 행복했다.

바투르산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두웠다. 우리가 거의 제일 먼저 도착해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가이드님이 간단한 샌드위치를 주고, 불도 쬐라고 하고 간식도 주고 아주 친절하셨다. (간식은 콩가루 덩어리 먹는 느낌이라 아주 퍽퍽해서 다 못 먹음..)

일출이 가까워오자 가이드님이 사진을 엄청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다. 우리 지프차의 위치가 좋아서 다른 사람들도 우리 차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그동안 우리도 다른 차에서 사진을 찍었다. 가이드들끼리 눈치껏 서로 차 빌려주는 것 같았다.

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픽업차량 기사님이 커피농장에 데려갔는데, 우리는 피곤해서 숙소로 바로 가달라고 했다. 그래서 기사님의 아침식사만 챙겨서 나온 다음에 바로 숙소로 데려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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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숙소에 도착하니 조식시간이 끝나기 전이라서 조식을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나시고랭, 파인애플 팬케익, 오믈렛을 시켜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다.

투어에서 돌아오는 길에 픽업차량의 에어컨이 너무 세서 @@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이가 숙소에서 쉴 동안 나는 수영을 했고, 나중에는 @@이도 같이 수영을 하다가 몽키포레스트로 갔다.

 

몽키 포레스트

📌 Monkey Forest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던 몽키포레스트에 갔다. 입구에서 원숭이랑 셀카 찍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티켓을 내부에 있는 관리자? 한테 주면 셀카 찍기를 도와주는데, 이걸 하다가 우리 둘 다 팔에 ㄸ이 묻었다..^^
화장실에 가서 씻고 조금 더 구경하다가 힘들어서 빨리 나왔다. 원숭이는 멀리서 봐야 귀엽다..

 

 

우붓시내

몽키포레스트에서 나와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 Twist Ubud

발리의 전통술인 야락을 이용한 칵테일이 있길래 주문했는데 별로였다. 참치요리도 유명하다고 하길래 시켰는데, 색다르고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전날 저녁에 갔던 투키스를 가서 이번엔 코코넛 그릇으로 선택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 Tukies Coconut Shop

아이스크림을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길가에 있는 시장에서 쇼핑을 했다. 바지와 마그넷을 한 보따리 사서 숙소 셔틀을 타고 돌아왔다. 마무리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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