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 탄자니아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7일차 - 잔지바르로 이동, 스톤타운 구경

갬갬 2023. 11.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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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응고롱고로 아루샤 (킬리만자로 공항) → 잔지바르  공항 → 스톤타운

 

응고롱고로에서 잔지바르로

응고롱고로에서 아루샤

드디어 잔지바르로 떠나는 날! 응고롱고로 숙소에서 아루샤까지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도 대충 먹었다. 우리가 전날 동전 종류를 궁금해했었는데 출발 전에 갓슨이 자기가 가진 동전을 챙겨 와서 보여줬다. 거의 일주일동안 같이 있었던 갓슨이랑 헤어지려니 아쉬워서 같이 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잔지바르로 출발

잔지바르까지는 프리시전 에어를 타고 갔다. 작은 비행기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괜찮았고 나름 맥주랑 스낵도 줘서 좋았다.

 

잔지바르 시내 구경

잔지바르 공항 도착

1시간 20분 정도의 짦은 비행 후에 잔지바르에 도착했다. 공항 분위기부터 너무 달라서 휴양지 온 느낌이 났다. 왓츠앱으로 미리 예약한 택시 기사님을 만나서 스톤타운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길거리에 중국 자본으로 공사를 많이 짓고 있어서 조금 신기했다. 가는 길에 기사님께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를 물어보고 예약했다.

 

숙소 - Tembo Palace Hotel

스톤타운 숙소는 잠만 잘 것 같아서 가성비로 Tembo Palace hotel로 예약했다. 우리는 본관이 아닌 별관이었는데,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 그동안 좋은 숙소에서 지내다가 갑자기 숙소 급이 낮아지니 조금 슬펐다.. 방음이 너무 안 돼서 골목에 유리병 치우는 소리도 다 들리고 시끄러웠다. 그래도 밤에는 조용해져서 잘 때는 괜찮았다.

 

스톤타운 구경

숙소 체크인 후 나와서 스톤타운을 둘러봤다.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없이 돌아다니는 게 처음이었는데, 호객꾼이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다. 바닷가 한쪽에서는 야시장 준비를 하고 있어서 저녁에 다시 와보기로 했다. 바닷가에서 현지 아이들이 다이빙하고 노는데 다른 휴양지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색달랐다.

 

저녁식사 - Beach house Zazibar

사파리투어하면서 아프리카 음식들에 조금 질려서 피자가 먹고 싶어서 뷰가 좋은 식당을 찾아서 갔다. 피자랑 퀘사디아를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고 양도 많았다. 바닷가에서 현지 아이들이 축구하고 노는 모습을 구경했다.

 

야시장 구경

저녁을 먹고 야시장을 구경하러 갔다. 여기도 호객 행위가 엄청 심했다. 배불러서 뭘 먹고 싶지는 않았고, 주스 하나를 시켜서 먹었다. 특별히 맛있진 않고 그냥 그런 맛이었다. 

 

정신없는 야시장을 나와서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젤라또를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 숙소 옆에 있는 프레디머큐리 생가도 (밖에서만)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 

 

230708-230719 탄자니아 여행

💰 7일차 경비 (2인 기준)

사파리 가이드 팁 8달러

택시 픽업 12달러

호텔 세금 25,000실링

저녁식사 86,000실링

야시장 주스 3,000실링

젤라토 8,000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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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달러 + 122,000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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