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 탄자니아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8일차 -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갬갬 2023. 11. 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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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7일차 - 잔지바르로 이동, 스톤타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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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 → 스톤타운 관광 → 에메랄드 잔지바르 리조트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

아침을 먹고 스톤타운 해변가로 나가서 프리즌아일랜드 투어 가이드를 만나서 출발했다. 바닷물이 정말 예뻐서 휴양지 온 느낌이 물씬 났다.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를 한 목적인 바다거북이! 입장료를 내면 양배추잎을 줘서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와구와구 먹어서 손가락 물릴까 봐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귀여웠다. 짧은 투어를 마치고 다시 스톤타운으로 돌아왔다.

 

스톤타운 관광

Old Slave Market

스톤타운 시내를 더 둘러보고 가고 싶어서 택시기사님이랑 2시간 정도 후에 만나기로 하고 짧게 스톤타운을 둘러봤다. 예전에 노예 거래를 하던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관련 유적지가 많이 남아있진 않았다.

 

Swahili Coffee Shop

 

커피 원두를 선물로 사가려고 커피 원두 가게에도 들렀다. 사장님이 매우 친철하시고 잘 설명해 주셔서 마음에 들었다. 원두도 소포장돼있는 게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아 보여서 많이 사 왔다.

 

주류판매점

마지막으로 숙소 옆에 있는 주류판매점에서 킬리만자로 맥주 1박스와 꼬냐기 750ml, 500ml 한 병씩 샀다. 주류판매점에서 달러를 안 받아서 얼마 환전해야 하나 골치가 잠시 아팠다. 주류 구매까지 마치고  택시기사님을 만나서 리조트로 출발했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 에메랄드 잔지바르

Emerald Zanzibar Resort & Spa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인 에메랄드 잔지바르 리조트에 도착했다. 남은 일정은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휴식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서 예약했다.

 

다만 체크인 때 문제가 약간 있었는데, 처음 예약 후에 특가가 떠서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특가로 다시 예약했었는데 이게 꼬여서인지 예약자 리스트에서 내 이름을 찾지 못했다. 다행히 예약 내역을 보여주니 해결되었다. 1시간 넘게 소요돼서 지쳤다.

방은 가장 기본 옵션으로 선택했는데, 욕조는 없었지만 넓었고,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쾌적하고 깔끔했다. 짐 정리를 대충 하고 리조트를 구경하러 나갔다.

 

리조트 구경

체크인이 길어지면서 점심식사 시간이 끝나서 스낵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간단히 빵과 칵테일을 먹었는데 별로 맛있진 않았다.

리조트에 젤라토 가게도 있길래 젤라토도 한번 먹어봤다. 젤라토는 맛있었다. 다시 바에 가서 라테와 칵테일을 마셨다. 

 

저녁 식사

저녁은 일요일 저녁이라 메인 식당에서 갈라디너가 열렸다. 공연을 보면서 뷔페를 즐길 수 있었는데,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다. 

갈라디너가 끝나고  젤라토를 먹고  맞은편 루프탑 바에 가서 놀다가 숙소로 왔다. 꼬냐기 토닉을 너무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겼다..

230708-230719 탄자니아 여행

💰8일 차 경비 (2인 기준)

프리즌 아일랜드 입장료 20,000실링

프리즌 아일랜드 입장료 12,000실링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 보트 71,000실링

Old slave market 입장료 23,000 실링

커피 140,000실링

자석 2달러

뱃지 10달러

술 100,000실링

택시 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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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6,000실링 + 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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