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 탄자니아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5일차 - 응고롱고로로 이동, 만야라 호수 투어

갬갬 2023. 9.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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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4일차 - 포시즌에서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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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세렝게티 → 응고롱고로 → 점심식사 만야라 호수 → 기념품 가게 

 

세렝게티를 떠나 응고롱로고로 이동

응고롱고로를 향해 출발

오늘은 세렝게티를 떠나서 응고롱고로로 가는 날이다. 갈 길이 멀어서 아침 6시에 조식을 후다닥 먹고 6시 30분에 출발했다. 새벽에 출발한 덕분에 세렝게티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하이에나를 처음으로 만났다.

 

응고롱고로 도착

올두바이 협곡

세렝게티를 벗어나 응고롱고로에 들어서니 땅이 정말 황폐했고, 동물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중간에 올두바이 협곡에 들러서 구경했다. 올두바이 협곡은 인류의 진화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협곡에서 나는 식물 이름이 올두파이(oldupai)인데 독일인 올두바이로 잘못 들어서 올두바이 협곡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진 속뾰족한 알로에 같은 식물이 올두파이

응고롱고로 분화구에 가까워질수록 마사이족과 마사이족 마을들이 많이 보였다.

 

만야라 호수

점심식사 - Manyara's Secret

한참을 달려서 오전 12:30분쯤 만야라 호수 근처에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했다. 가는 길에 학교를 지나쳤는데 아이들이 쫓아오면서 손을 흔드는데 너무 귀여웠다ㅜ

식당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호수가 흙탕물이어서 예쁘진 않았다. 멀리서 바라본 호수의 크기가 크긴 컸다. 식사로 나는 어묵을 시켰는데 별로였다. 일행이 시킨 치킨도 쏘쏘.. 그냥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만야라 호수 사파리 투어

점심식사 후 만야라 호수를 방문했다. 여기에서는 세렝게티와 다르게 원숭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우리가 가는 길에 갑자기 사자가 나타나서 운 좋게 볼 수 있었다. 이미 세렝게티에서 훨씬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와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다. 우리 마음을 느꼈는지 가이드가 더 구경할래 아님 집 갈래? 해서 집에 가자고 했다.

숙소로 이동

기념품 가게 - African Galleria

숙소에 가는 길에 기념품샵에 들렀다. 가이드가 알려줬는데 이 가게 사장님이 허락해서 동네 사람들이 이 가게로 물을 길러 온다고 한다. 기념품 가격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샵 입구에서 여행 시작 후 처음으로 한국인 커플을 봤다! 

숙소 - Kitela Lodge

기념품 샵에서 숙소로 돌아왔는데 추웠다. 리셉션에 말을 하니 벽난로에 물을 떼줬다.  해피아워가 있어서 꼬냐기(Konyagi) 토닉을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맥주를 마시면서 감성을 즐기다가 저녁 먹으러 갔다. 

저녁은 뷔페식 바비큐였는데 괜찮았다. @@이가 체해서 대충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

230708-230719 탄자니아 여행

💰5일 차 경비 (2인 기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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