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 탄자니아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4일차 - 포시즌에서 쉬어가기

갬갬 2023. 8. 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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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 [해외여행/2023 탄자니아] -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3일차 - 세렝게티 풀데이 게임 드라이브

 

10박 12일 탄자니아 여행 3일차 - 세렝게티 풀데이 게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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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멜리아 세렝게티 → 포시즌 세렝게티

 

멜리아에서 포시즌으로 이동

포시즌으로

오늘은 포시즌에서 하루 쉬어가기로 한 날이다. 전날 밤에 멜리아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숙취가 좀 있었는데 다행이다 싶었다.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바오밥나무 열매로 만든 주스가 있다고 해서 마셔봤다. 달달한 맛을 예상했는데 생강맛이 나서 별로였다. 오믈렛은 왜 계란부침개처럼 만들어어서 주는지 모르겠다.. 나중엔 생강즙? 도 샷잔에 줬는데 나는 안마셨다. 벌이 너무 많아서 향을 피우고 먹었다.

어쨋든 조식을 먹고 여유롭게 아침 9시에 가이드를 만나서 출발했다. 체크아웃때 세금 항목으로 추가금을 냈는데 나중에 포시즌에서는 내지 않아서 의문이었다. 포시즌에는 금방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걸려서 12시쯤 도착했다. 가는 길에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도 했다. 

포시즌 도착

방이 준비되기 전에 점심을 먼저 먹게 해줘서 식당으로 갔다. 포시즌의 명물인 워터홀을 바라보는 뷰라 구경하는 맛이 났다. 음식은 약간 짰지만 무난한 맛이었다. 

밥을 다 먹고 방으로 이동할 때 쯤엔 얼룩말 무리가 워터홀로 오고 있었다. 우리는 워터홀 뷰 룸으로 예약을 해서 방에서 얼룩말들이 물 마시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추가금을 내고 워터홀 뷰로 예약한 보람이 있었다. 방은 깔끔하고 쾌적했고, 한켠에는 웰컴푸드와 텀블러가 있었다. 텀블러는 체크아웃시 가지고 가도 된다고 했다. 세탁 크레딧 50달러를 쓸 수 있다고 해서 세탁도 맡겼다. 

 

워터홀뷰 수영장

방에서  잠시 쉬다가 수영장으로 갔다. 물이 생각보다 차가워서 금방 나와서 썬베드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마셨다. 워터홀 주변으로 딕딕이나 얼룩말 등 여러 동물들이 나타나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저녁식사

저녁은 7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중앙에는 공연 무대처럼 되어있고 주변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였다. 식사는 코스요리로 나왔고 맛있었다. 식사 중반쯤에 마사이족 공연을 보여주는데, 테이블당 한명씩 불러내서 같이 춤췄다. 

저녁을 먹고 박물관을 잠깐 구경했다가 바에서 칵테일 한잔씩 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가드가 데랴다줬는데 후레시로 비추니까 길 아래에 버팔로가 있었다.

230708-230719 탄자니아 여행

💰4일차 경비 (2인 기준)

멜리아 추가금 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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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4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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